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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대통령, 모친 삼우제 못 가…˝아세안 정상회의 준비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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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인수 작성일19-11-02 10:1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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↑↑ 문재인 대통령이 31일 부산 남천성당에서 열린 모친 故 강한옥 여사의 발인식에 참석하여 운구차를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.   
[경북신문=이인수기자] 문재인 대통령이 모친 고(故) 강한옥 여사의 삼우제(三虞祭)도 지내러 가지 않고 청와대를 지킨다.
 
  삼우제는 고인이 세상을 떠난 뒤 지내는 세 번째 제사를 말한다. 일반적으로 3일장을 치르면서 초우제와 재우제를 지내고, 발인 뒤 이틀째 되는 날 세번째 제사인 삼우제를 지낸다.
 
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일 출입기자단에 문자메시지를 보내 "대통령은 11월 3일 오전 태국에서 열리는 아세안 순방 준비 관계 등으로 삼우제를 지내러 가시지 못하게 됐다"고 밝혔다.

문 대통령은 오는 3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(ASEAN)+3(한중일) 정상회의 참석차 2박3일 일정으로 태국 방문길에 오른다.

  장례기간에도 거듭 '국정 공백 최소화'를 당부했던 만큼 더이상 자리를 비울 수 없다는 판단과 오는 3일 출발하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준비 등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.
 
  문 대통령은 앞서 모친 장례 기간도 사흘간의 '가족장'이 끝나자마자 청와대로 복귀했다. 지난 10월 31일 오후 청와대로 돌아왔으며 이날부터 바로 정상 업무에 임했다.
이인수   lis6302 @hanmail.ne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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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출처 : 경북신문 (www.kbsm.net)